[앵커]

비 오는 날, 바깥 활동보다 실내 나들이 즐기는 분들 많을 텐데요.

실내에서 등산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죠.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에 나와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며, 주말에 등산 즐기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11일)같이 비가 오는 날에는 이곳에서 실내 산악 체험을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는 북한산 등산로의 시작점에 있는 산악문화 복합 공간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산행을 배우고, 다양한 산악 체험을 해볼 수 있어 등산객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연 눈에 띄는 곳은 세계적인 산악인이 된 엄홍길 대장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인데요.

실제 히말라야에서 사용했던 장비들을 직접 보고, 엄홍길 대장이 올랐던 16개 산봉우리들의 흔적도 따라가 보고요.

VR 기기를 쓰고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를 오르고, 산악 자전거와 산악 스키를 타보는 체험까지 해볼 수 있습니다.

산악체험관에서는 코스에 맞는 신발 활용법, 배낭 꾸리는 법, 올바르게 걷는 법 등 등산과 관련한 기본 지식도 알려주는데요.

등산은 체력이 필수인 만큼, 무게에 맞는 배낭을 메고 러닝머신을 뛰는 지구력 훈련도 가능하고요.

전문 강사와 함께 암벽 등반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궂은 날씨가 이어지는 주말, 이곳에 오셔서 다채로운 산악 체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함현지캐스터)

[현장연결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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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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