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된 한국 대학생 사망 사건을 비롯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실종 사건이 이어지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엽니다.

외통위에 따르면 재외공관 국정감사 아주반은 현지시간 22일 프놈펜의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현장 국감을 열고, 동남아시아 지역 한국인 대상 범죄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외통위는 또 현지 수사당국이 한국인 대상 범죄 사건을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 캄보디아 수사 당국의 브리핑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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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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