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 10명 중 8명이 성희롱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솔 의원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함께 시행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8%가 고객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고객으로부터 겪는 인권 침해 행위 중 성추행은 67.7%로 나타났고 신체 폭행도 12.9%로 집계됐습니다.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열흘간 전국 골프장 경기보조원 9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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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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