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납치와 감금 등 한국인 대상 범죄가 증가해온 캄보디아에 경찰 주재관을 증원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업무량이 그다지 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작년 주캄보디아 대사관 경찰 주재관을 증원해달라는 외교부의 요청을 불승인하며 "사건 발생 등 업무량 증가가 인력증원 필요 수준에 못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인 범죄 피해는 2022년 81건에서 작년 348건으로 급증했고, 올 상반기까지 확인된 범죄 피해는 303건에 달합니다.
정부는 이런 지적을 고려해 올해 안에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작년 주캄보디아 대사관 경찰 주재관을 증원해달라는 외교부의 요청을 불승인하며 "사건 발생 등 업무량 증가가 인력증원 필요 수준에 못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인 범죄 피해는 2022년 81건에서 작년 348건으로 급증했고, 올 상반기까지 확인된 범죄 피해는 303건에 달합니다.
정부는 이런 지적을 고려해 올해 안에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