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가족과 지인이 캄보디아에 감금된 것으로 의심되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캄보디아 관련 납치 의심 신고가 2건 접수돼 이들의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0대 남성 A씨는 구직을 위해 지난 5월 초 출국한 뒤 보름여 만에 가족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이달 초 A씨가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캄보디아의 한 건물에 감금돼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올해 7월 출국한 것으로 확인되는 20대 남성 B씨도 "캄보디아에 납치되어 있다"며 최근 SNS를 통해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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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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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출국한 것으로 확인되는 20대 남성 B씨도 "캄보디아에 납치되어 있다"며 최근 SNS를 통해 지인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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