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질병관리청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내일(15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75세 이상은 내일(15일)부터, 70세 이상 74세 이하는 20일부터, 65세 이상 69세 이하는 22일부터 두 백신을 모두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면역 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내일(15일)부터 시작됩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2> 국내에서 판매 중인 바디워시의 가격 차이가 제품에 따라 최대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4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바디워시 10개 제품의 품질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00㎖당 가격은 제품별로 최대 13.3배 차이가 났는데, 온더바디 제품이 74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록시땅 제품이 9,9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피지 세정력은 10개 제품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세먼지 세정력의 경우 6개 제품은 '우수', 4개는 '양호'로 평가됐습니다.
필수 표시사항과 내용량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으나 뉴트로지나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기를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결혼을 하고도 혼인신고를 미루는 신혼부부가 최근 10년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년 이상 혼인신고가 지연된 경우는 지난 2014년 약 11%에서 작년 19%로 크게 늘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부부 다섯 쌍 중 한 쌍은 1년 넘게 혼인신고를 미뤄왔던 셈입니다.
혼인신고를 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들고 취득세를 더 많이 내는 등 주택 마련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주택청약 또한 미혼일 때는 부부가 각각 청약할 수 있지만, 혼인신고를 한 뒤에는 가구당 1회로 제한됩니다.
<4> 해외여행 수요가 늘며 올해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가 30% 이상 늘었습니다.
오늘(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등 여행자보험 판매 보험사 9곳의 올해 1∼8월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227만3천여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2% 증가했습니다.
고객에게 직접받은 총보험료 규모인 원수보험료는 올해 5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 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원수보험료는 927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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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1> 질병관리청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내일(15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75세 이상은 내일(15일)부터, 70세 이상 74세 이하는 20일부터, 65세 이상 69세 이하는 22일부터 두 백신을 모두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면역 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내일(15일)부터 시작됩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2> 국내에서 판매 중인 바디워시의 가격 차이가 제품에 따라 최대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4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바디워시 10개 제품의 품질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100㎖당 가격은 제품별로 최대 13.3배 차이가 났는데, 온더바디 제품이 74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록시땅 제품이 9,900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피지 세정력은 10개 제품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세먼지 세정력의 경우 6개 제품은 '우수', 4개는 '양호'로 평가됐습니다.
필수 표시사항과 내용량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으나 뉴트로지나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기를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결혼을 하고도 혼인신고를 미루는 신혼부부가 최근 10년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년 이상 혼인신고가 지연된 경우는 지난 2014년 약 11%에서 작년 19%로 크게 늘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부부 다섯 쌍 중 한 쌍은 1년 넘게 혼인신고를 미뤄왔던 셈입니다.
혼인신고를 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들고 취득세를 더 많이 내는 등 주택 마련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주택청약 또한 미혼일 때는 부부가 각각 청약할 수 있지만, 혼인신고를 한 뒤에는 가구당 1회로 제한됩니다.
<4> 해외여행 수요가 늘며 올해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가 30% 이상 늘었습니다.
오늘(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등 여행자보험 판매 보험사 9곳의 올해 1∼8월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227만3천여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2% 증가했습니다.
고객에게 직접받은 총보험료 규모인 원수보험료는 올해 5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 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원수보험료는 927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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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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