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주중국대사로 노재헌 대사를 임명하는 발령안이 오늘(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오늘(14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 대사는 앞서 특사단 중 한명으로 중국을 찾아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노 대사는 2012년 동아시아문화재단을 설립해 한중 간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했고,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 산하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을 지냈습니다.

부친인 노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북방정책을 통해 1992년 한중 수교를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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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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