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오후 3시 35분쯤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마트 물류센터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냉매 보관 탱크의 밸브를 교체하는 작업 중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냉매 용도로 쓰이는 암모니아 가스가 일부 누출이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환기 조치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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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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