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이 해외 범죄조직의 자금세탁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관련 규제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검거된 캄보디아 기반 로맨스 스캠 조직은 범죄 수익을 가상자산으로 환전해 해외로 송금했으며, 세탁 규모는 지난해 12월 한 달에만 180억 원에 달했습니다.
국내 5대 거래소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해외로 유출된 가상자산은 124조 3천억 원으로, 유입액(123조 5천억 원)보다 많았습니다.
업계는 “사설 환전소를 거쳐 가상자산으로 바꿔 개인 지갑으로 보내면 사실상 추적이 어렵다”며 당국의 감시 강화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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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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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거래소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해외로 유출된 가상자산은 124조 3천억 원으로, 유입액(123조 5천억 원)보다 많았습니다.
업계는 “사설 환전소를 거쳐 가상자산으로 바꿔 개인 지갑으로 보내면 사실상 추적이 어렵다”며 당국의 감시 강화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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