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된 한국인들을 송환하기 위해 출국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오늘(16일) 새벽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오늘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한다"며 "현황과 신속 대응 조치를 점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각 16일부터 캄보디아 외교부, 온라인 스캠대응위원회 등을 방문해 한국인 송환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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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zizo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