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시간당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산지는 오늘 밤까지 5mm 안팎, 강원 영동은 내일 오전까지 5~20mm가 더 이어지겠고요.

내륙 곳곳으론 약한 빗방울이 스칠 때가 있겠습니다.

끈질긴 비 소식은 내일도 계속됩니다.

내일 오후 서쪽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저녁부턴 빗줄기가 굵어지겠고요.

밤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돼 주말인 모레 오전까지 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영동에 최대 60mm, 충남과 전북에 50mm, 그 밖의 지역에 40mm로 전망됩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과 대전 16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 서울 24도, 부산 26도, 제주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와 남해의 물결은 최고 3.5m까지 일겠습니다.

동해안으론 당분간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다음 주 월요일엔 강원 북부 높은 산지에 눈이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