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5원 내린 1,662.7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원 오른 1,535.8원을 기록했고,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조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관련 미러 회담 추진 보도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여 다음 주 국내 유가도 내림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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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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