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감으로 병의원 등에서 진료받은 사람이 2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진료비 심사연도 기준으로 지난해 독감 환자는 236만명이었습니다.

독감 환자는 2022년에는 12만8천명이었지만 2023년 297만명을 기록했고 지난해도 200만명이 넘었습니다.

2023년과 지난해 독감 환자가 200만명대로 치솟은 것은 2022년 하반기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오랫동안 독감 유행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에는 12월 20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약 두달 빠른 이달 17일 유행주의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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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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