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대표팀 합류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LAFC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뜨렸습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9호골을 폭발한 손흥민 선수는 다음 주말부터 플레이오프 여정을 시작합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A매치 2연전을 치르느라 LAFC 두 경기를 건너 뛴 손흥민.
복귀전에서도 어김없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42분,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부앙가가 재빠르게 침투하던 손흥민에 전진패스를 찔러줬고, 손흥민은 주무기 헛다리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정규리그 9호골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17분 LAFC 수문장 요리스의 어이없는 실책이 나오면서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LAFC는 후반 31분 손흥민을 빼고 제레미 에보비세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오히려 콜로라도의 대런 얘피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역전당했습니다.
수세에 몰린 LAFC는 총공세로 나섰고 경기종료 직전, 앤디 모란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 2-2 무승부로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확정, 서부 6위 오스틴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게 됐습니다.
<스티븐 체룬돌로/ LAFC 감독> "손흥민은 한번의 기회를 매우 잘 살렸습니다…(대표팀에 소집됐던) 손흥민과 부앙가는 회복할 수 시간을 갖게 될 거고요. 조직력을 더 갖추고 더 나은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 팀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는 내슈빌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리그 29골로 득점왕을 확정지었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김재윤]
[화면제공 MLS/Apple TV]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축구대표팀 합류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LAFC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뜨렸습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9호골을 폭발한 손흥민 선수는 다음 주말부터 플레이오프 여정을 시작합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A매치 2연전을 치르느라 LAFC 두 경기를 건너 뛴 손흥민.
복귀전에서도 어김없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42분,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부앙가가 재빠르게 침투하던 손흥민에 전진패스를 찔러줬고, 손흥민은 주무기 헛다리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의 정규리그 9호골이었습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17분 LAFC 수문장 요리스의 어이없는 실책이 나오면서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LAFC는 후반 31분 손흥민을 빼고 제레미 에보비세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오히려 콜로라도의 대런 얘피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역전당했습니다.
수세에 몰린 LAFC는 총공세로 나섰고 경기종료 직전, 앤디 모란이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 2-2 무승부로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확정, 서부 6위 오스틴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게 됐습니다.
<스티븐 체룬돌로/ LAFC 감독> "손흥민은 한번의 기회를 매우 잘 살렸습니다…(대표팀에 소집됐던) 손흥민과 부앙가는 회복할 수 시간을 갖게 될 거고요. 조직력을 더 갖추고 더 나은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동부 콘퍼런스 팀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는 내슈빌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리그 29골로 득점왕을 확정지었습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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