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마약 밀수선이라고 주장해 격침한 선박의 생존 선원들을 기소하거나 군 감옥에 구금하지 않고 원래 국가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존 테러리스트 2명은 그들의 본국에서 구금·기소하기 위해 송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밀매범을 미군 감옥에 구금하면 법적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들을 송환하면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반잠수정을 공격했는데 당시 선원 4명 중 2명이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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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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