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칩 대장 기업 엔비디아가 최신 AI 칩 블랙웰을 미국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현지시간 17일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의 애리조나 공장에서 블랙웰의 대량 생산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가장 중요한 단일 칩이 미국 내 가장 첨단의 TSMC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처음"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산업 재편을 위한 비전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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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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