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을 공격할 수 있는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토마호크'를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신중론을 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요청했고, 나는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모든 무기를 줄 수 없다"며 "우리가 부족해진다면 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미국 NBC방송 인터뷰에서 "드론만으로는 작전이 어렵다"며 토마호크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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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