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을 중심으로 실내 인공 암벽 등반, 스포츠클라이밍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고 발생 건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인공 암벽 등반 관련 사고는 202건입니다.

사고 원인을 보면 '추락'이 84%를 차지했는데, 대부분 안전하지 않은 하강 방법과 부적절한 착지 자세 때문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올바른 착지에 실패하거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초보자는 반드시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은 뒤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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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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