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900선 턱밑까지 치솟으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6거래일 연속으로 갈아치웠습니다.

오늘(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1일) 대비 1.56% 오른 3,883.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장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3,88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기관이 7천여억 원어치 대량 매수에 나섰고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화학, 운송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과 기계·장비 업종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6% 오른 879.15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올라 1,429.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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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