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이 세 차례 연속 불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3일) 한 전 대표에 대한 증인신문 기일을 열었지만 한 전 대표가 출석하지 않아 신문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한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과 지난 2일 증인신문에도 두 차례 불출석했습니다.

재판부는 한 전 대표의 증언 청취가 필요하다는 특검 측 입장을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기일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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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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