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캄보디아를 비롯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스캠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경찰청이 국제공조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경찰은 초국경 합동작전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각국의 경찰 수뇌부가 모인 회의장.

가운데 자리엔 우리 경찰이 자리했습니다.

인터폴·아세아나폴 같은 국제경찰기구를 비롯해 캄보디아, 미국 등 8개국이 참여한 '국제공조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우리 경찰이 주도해 국제 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공식 플랫폼이 꾸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재성/경찰청장 직무대행> "공조협의체가 신뢰와 행동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찰청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최근 캄보디아 사태를 비롯한 국경을 초월하는 신종 범죄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범죄 단지 척결을 위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실시간 공조 시스템도 구축합니다.

캄보디아에 여전히 상당수 한국인이 납치, 감금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구조 작전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

<박재석/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 "우리 국민들의 피해,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조협의체를 구성한 경찰청은 해외 범죄 현장에서 '초국경 합동 작전'도 추진할 방침으로, 다음달 중 서울에서 국제경찰기구 및 주요 공조국들과 작전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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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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