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박봄 YG 또 저격 "성형 안 해줘 내 돈으로"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다시 YG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박봄은 어제(23일) 자신의 SNS에 "YG에서 성형해 준 적이 한 번도 없다"며 "한두 개는 내 돈으로 한 것"이라며 메모장에 쓴 글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이어 "YG곡 전체를 박봄이 썼다"며 "근데 돈도 안 주고 크레딧에는 찾아볼 수가 없다"고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습니다.

앞서 박봄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피고소인으로 하는 고소장을 공개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 교촌치킨, 중량·닭다리살 원상복구…"고객 질책 수용"

이른바 '치킨값 꼼수 인상'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교촌치킨이 지난달 추진했던 리뉴얼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다음 달 20일부터 순살 메뉴 4종의 조리 전 중량과 원육 구성을 기존대로 되돌리겠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앞서 교촌치킨은 순살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기존 순살 메뉴의 중량을 30% 줄이고 닭가슴살을 섞기로 하면서 뭇매를 맞았습니다.

교촌치킨은 고객들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소스 도포 조리법도 기존 붓질 도포 방식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부모 30% 자녀에 성장보조제 사용…효과는 글쎄"

부모 10명 중 3명이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 성장 보조제, 칼슘, 비타민D 등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갤럽과 함께 올해 6~7월 만 5세에서 18세 자녀를 둔 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키를 키우기 위해 운동을 시켰다는 응답이 58.7%로 가장 높았고, 특정 식품 섭취 37%, 칼슘, 비타민D, 키 성장 보조제 섭취가 각각 33.9%, 32.4%, 28.0%로 뒤를 이었습니다.

키 성장 보조제 효과에 대해서는 75.7%가 '보통' 혹은 '효과 없음'이라고 답했습니다.

부모들이 바라는 자녀의 키는 남성은 180.4㎝, 여성은 166.7㎝였습니다.

▶ 올해 하버드 신입생, 흑인 줄고 아시아계 늘어…소수인종 우대 폐지 영향

미국 하버드대의 올해 미국인 신입생 가운데 흑인과 히스패닉계는 줄고, 아시아계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뉴욕타임스 등은 올해 신입생 중 자신이 흑인이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고 밝힌 학생이 지난해 14%에서 11.5%로, 히스패닉 또는 라티노 신입생은 16%에서 11%로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아시아계 비율은 37%에서 41%로 증가했습니다.

프린스턴대도 흑인 신입생 비율이 1968년 이후 최저인 5%로 떨어졌지만, 아시아계는 27.1%로 늘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 대법원이 대학 입학에서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에 위헌 결정을 내린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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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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