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는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이 사실상 불발된 데 대한 아쉬움도 표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반도는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이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김정은 위원장을 잘 알고 있고 관계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잘 맞지 않았지만, 내일 시진핑 주석이 와서 우리가 회담을 하게 될 것인데요.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회담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 보고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특별한 환영식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억이 될 것입니다. 머리 위에 드리워져 있는 먹구름을 걷어낼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그것을 바로잡아볼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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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