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일본 신임 총리와 경주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다짐했는데요.
한편 경주 APEC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6년 4개월 만에 부산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와 '펜타닐 미국 유입 차단 협력'에 동의했고, 미국은 중국 제품 관세를 내리기로 합의했습니다.
관련 내용,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경제인들의 '치맥회동' 이야기 다뤄보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뜻밖의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세 사람이 서울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이번 회동의 의미, 어느 정도로 평가하세요?
<질문 2>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9일 만에 경주에 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처음 대면했고, 한일 정상회담도 이뤄졌는데요. 이시바 총리 시절 복원한 셔틀외교가 단절되지는 않을까 우려도 있었는데, 다카이치 총리가 먼저 셔틀외교 유지 의사를 밝혔다고 해요?
<질문 3> 오늘 6년여 만에 이뤄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은 예상을 넘어 1시간 40여 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하고, 미국산 대두도 즉시 다시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은 중국에 부과했던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중 무역 합의 내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오늘 미중 정상회담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일단 휴전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다만, 경제 분야에선 합의를 했지만 예민한 양안 문제 등은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미중 양국의 갈등이 재점화할 수 있는 뇌관이 남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순방 내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며 회담에 대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이번에 만남이 불발된 것을 두고 "너무 바빠 김정은과 대화하지 못했다"며 "다시 만나러 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계기로 한 북미대화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을 향해 핵보유국이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라는 메시지를 냈었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이런 조건을 내걸었는데, 미국이 이를 받아들일까요?
<질문 7>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잠수함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지 하루 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습니다. 기존 디젤 잠수함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 우리 해군이 핵잠수함을 갖게 된다면 안보 역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중국도 일단은 원론적인 반응을 내놨죠?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있는 필리조선소에서 건조작업이 이뤄질 거라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혔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최우방국인 영국이나 호주에도 주지 않은 핵심 기술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9> 한미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만찬에사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이 핵추진잠수함 이슈를 언급한 점을 두고 "대단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거기다 다른 정상들이 있는 가운데서도 이 대통령을 향해 '관세협상을 가장 잘한 리더이자 국가'라는 표현도 썼다고 합니다. 한미 정상회담 분위기, 어떻게 평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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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일본 신임 총리와 경주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다짐했는데요.
한편 경주 APEC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6년 4개월 만에 부산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와 '펜타닐 미국 유입 차단 협력'에 동의했고, 미국은 중국 제품 관세를 내리기로 합의했습니다.
관련 내용,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경제인들의 '치맥회동' 이야기 다뤄보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뜻밖의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세 사람이 서울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이번 회동의 의미, 어느 정도로 평가하세요?
<질문 2>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9일 만에 경주에 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처음 대면했고, 한일 정상회담도 이뤄졌는데요. 이시바 총리 시절 복원한 셔틀외교가 단절되지는 않을까 우려도 있었는데, 다카이치 총리가 먼저 셔틀외교 유지 의사를 밝혔다고 해요?
<질문 3> 오늘 6년여 만에 이뤄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은 예상을 넘어 1시간 40여 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하고, 미국산 대두도 즉시 다시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은 중국에 부과했던 펜타닐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중 무역 합의 내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오늘 미중 정상회담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일단 휴전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다만, 경제 분야에선 합의를 했지만 예민한 양안 문제 등은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미중 양국의 갈등이 재점화할 수 있는 뇌관이 남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순방 내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며 회담에 대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이번에 만남이 불발된 것을 두고 "너무 바빠 김정은과 대화하지 못했다"며 "다시 만나러 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계기로 한 북미대화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을 향해 핵보유국이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라는 메시지를 냈었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이런 조건을 내걸었는데, 미국이 이를 받아들일까요?
<질문 7>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잠수함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지 하루 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습니다. 기존 디젤 잠수함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 우리 해군이 핵잠수함을 갖게 된다면 안보 역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요? 중국도 일단은 원론적인 반응을 내놨죠?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있는 필리조선소에서 건조작업이 이뤄질 거라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혔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최우방국인 영국이나 호주에도 주지 않은 핵심 기술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9> 한미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만찬에사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이 핵추진잠수함 이슈를 언급한 점을 두고 "대단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거기다 다른 정상들이 있는 가운데서도 이 대통령을 향해 '관세협상을 가장 잘한 리더이자 국가'라는 표현도 썼다고 합니다. 한미 정상회담 분위기, 어떻게 평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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