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1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으로 대면 만남을 가졌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앞서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으며, 시 주석은 오전 10시 2분쯤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시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한 뒤, 악수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회의장으로 함께 이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오는 길이 불편하진 않으셨느냐"며 자연스럽게 시 주석을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내일(1일)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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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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