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김동원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살인 혐의 첫 공판에서 김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현재 반성하고 있고 최대한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9월 가맹점 본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매장 인테리어 하자를 이유로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해 피해자들을 무참히 살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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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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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 9월 가맹점 본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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