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북한 측에 줬다고 하는 돈이 어디로 누구에게 갔는지 불분명하고 도박과 관련 있다는 점을 국가정보원이 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4일)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의 자체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정원이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까운 수사관을 감찰조사관으로 채용해 김 전 회장과 이재명 대통령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사했고, 아무런 관련성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디에도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였을 당시 돈이 북한에 넘어간 정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상용(gogo213@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