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절기상 '입동'인 내일(7일)도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주말에는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 다음 주부터는 또다시 날이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즐깁니다.

두꺼운 패딩 대신 얇은 겉옷을 입어도 바깥 활동하기 무리 없는 온화한 가을 날씨.

차가운 음료를 들고 다니는 모습도 보입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에도 큰 추위 없이 날이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주말까지도 따뜻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며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곳곳에 가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이번 주말 남쪽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 같은 경우에는 5㎜ 안팎으로 강수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찬 바람이 불어오며, 날이 급격히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월요일 아침,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평년보다 1~2도 낮은 수준이지만, 기온 하강 폭이 커서 체감 추위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화요일 아침까지 쌀쌀하다가, 낮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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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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