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9기 사회협약위원회가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을 올해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했다고 어제(6일) 밝혔습니다.

진단 결과 제2공항 갈등 지수는 300점 만점에 23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입지 선정의 정당성과 주민 생존권 문제 등으로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협약위는 사업 발표 10주년을 앞둔 오는 10일, 도민 여론과 지역 상황을 반영한 메시지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하반기 도내 공공갈등사업은 모두 2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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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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