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직해병 특검팀이 오늘(16일) 오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에 나섭니다.
이종섭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과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검은 오늘 조사를 끝으로 다음 주 중 윤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기자]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합니다.
지난 11일 1차 조사에 나선지 닷새만인데, 정현승 부장검사를 필두로 한 조사팀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조사합니다.
오늘 2차 조사에선 공수처의 수사 대상으로 출국금지 상태이던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키기 위해 호주 대사로 임명했는지, 외교부의 공관장 자격심사와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 결정 과정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등에 대한 집중 조사가 이뤄질 방침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순직해병 사건 관련 수사외압 의혹과 이 전 장관 호주 도피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라는,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 등 주요 쟁점의 정점으로 지목된 상태입니다.
특검팀은 9시간에 걸친 1차 조사에선 이른바 'VIP 격노' 의혹과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진술 거부권은 사용하지 않고,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오늘 2차 조사를 마무리하면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용해 이 전 장관 등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들과 함께 다음 주 중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진기훈(jinkh@yna.co.kr)
순직해병 특검팀이 오늘(16일) 오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에 나섭니다.
이종섭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과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검은 오늘 조사를 끝으로 다음 주 중 윤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기자]
순직해병 특검팀은 오늘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를 진행합니다.
지난 11일 1차 조사에 나선지 닷새만인데, 정현승 부장검사를 필두로 한 조사팀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조사합니다.
오늘 2차 조사에선 공수처의 수사 대상으로 출국금지 상태이던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키기 위해 호주 대사로 임명했는지, 외교부의 공관장 자격심사와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 결정 과정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등에 대한 집중 조사가 이뤄질 방침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순직해병 사건 관련 수사외압 의혹과 이 전 장관 호주 도피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라는,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 등 주요 쟁점의 정점으로 지목된 상태입니다.
특검팀은 9시간에 걸친 1차 조사에선 이른바 'VIP 격노' 의혹과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진술 거부권은 사용하지 않고,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오늘 2차 조사를 마무리하면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를 적용해 이 전 장관 등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들과 함께 다음 주 중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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