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10월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같은 달 대비 30% 가량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부가 오늘(20일) 발표한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10월보다 29% 줄어든 21억2,4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미국 행정부가 수입차에 25% 품목 관세를 부과한 영향 등으로 8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또 지난달 추석 연휴 등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조업일수가 줄어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체 자동차 수출액도 작년 10월보다 10.5% 감소한 55억5천만달러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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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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