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일등항해사 40대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B씨를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를 보느라 방향 전환(선박 변침) 시점을 놓친 것으로 드러났고, 위험 구간임에도 자동항법장치를 수동으로 전환하지 않고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께 있던 조타수 B씨 역시 수동 전환 등 제 역할을 하지 않은 정황이 확인돼 함께 체포됐습니다.
해경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사고 당시 행적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확인하는 한편,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위험 협수로에선 선장이 직접 지휘해야 함에도 근무시간이 아니라며 자리를 비운 60대 선장 C씨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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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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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던 조타수 B씨 역시 수동 전환 등 제 역할을 하지 않은 정황이 확인돼 함께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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