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위원들이 세계유산인 종묘의 가치를 온전히 보전하는 것은 국제 약속이자 역사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원들은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가 재개발을 추진 중인 '세운 4구역'의 일방적인 고도 상향 추진으로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갈등 해결을 위해 유네스코의 권고에 따라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위원들은 해당 평가가 개발을 전면 금지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세계유산 보호와 도시 발전의 균형점을 찾는 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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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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