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 한 시장 안으로 60대 남성이 몰던 1톤 트럭이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6시9분쯤 서울 강서구 방신전통시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트럭이 시장 입구로 돌진해 상점과 매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B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사고 직후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8%였습니다.

경찰은 시장 내 재산 피해 규모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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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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