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김 수출액은 이달 20일 기준 10억1,500만달러, 약 1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김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졌고 동시에 전 세계적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결과라고 해수부는 분석했습니다.

최근 수년간 김 소비가 급증한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의 판매 증가가 김 수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김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2억2천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 중국, 태국, 러시아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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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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