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전국을 돌며 이재명 정부 규탄대회를 시작한 국민의힘은 오늘 경남 창원을 찾았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이 레드카드를 들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민주당은 장외로 나간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 발언을 거듭 내놓았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소식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국민의힘은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거론하며 정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SNS를 통해 "재판중계로 너무도 초라하고 비루한 윤석열을 다시 보면서 '윤어게인'을 외치는 윤석열 옹호 세력에게 누가 마음을 열어주겠는가"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여야의 신경전, 어떻게 보고 있으십니까?

<질문 2> 내란 전담재판부를 두고 민주당 지도부가 속도 조절을 당부하지 않았습니까. 대통령 순방 기간 논란거리를 자제하자고 한 건데, 강경파 사이에서 "지체해선 안 된다"는 공개 발언이 나왔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이를 의식한 듯 논의 시점을 대통령 순방 후로 하자고 강조했지만, 엇박자 논란 피해 갈 순 없어 보여요?

<질문 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토론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전국 순회 장외 규탄 집회와 함께 공개 토론을 통해 여론전에 승부수를 띄운 모양샌데요. 장 대표와 조 대표의 토론, 어떤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세요?

<질문 4> 공교롭게도 12월 3일 계엄 1년이, 장 대표 취임 100일과 겹칩니다. 국민의힘이 지지층 결집에 더욱 매달리는 배경으로 읽히는데요. 이달 말엔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 지도부 운신의 폭도 결정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달라질 여야 상황, 어떻게 내다보세요?

<질문 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세 번째로 당권을 쥐게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1년여 만에 복귀하게 된 건데요. 대표 수락 일성으로 더불어민주당에 ‘국회 개헌 연대’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내년 지선에서의 승리와 2030년 조국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얘기도 나왔어요?

<질문 6> G20 정상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3년 뒤 G20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데요. 올해 마지막 다자 외교 무대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각국 지도자들과 만나 릴레이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순방지인 튀르키예로 향하는데요. 지금까지의 순방 성과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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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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