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시 서구 한 건물의 지하 1층 냉동창고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30∼50대 작업자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건물에 있는 30여 명을 밖으로 대피시키고 주변을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암모니아 제조 설비 밸브를 통해 유해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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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