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의 주범인 중국동포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리씨는 어제(27일) 새벽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다른 이들과 식사하다가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도 현지 수사당국으로부터 주범을 체포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고, 리씨를 국내로 송환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리씨는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를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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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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