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시중은행의 기업 달러 예금 잔액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5대 은행의 기업 달러 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보다 21%가량 늘어난 537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환율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최근 대미 투자도 늘면서 기업들이 달러를 더 쌓아두려는 경향이 강해 이같이 달러 예금 증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 예금 잔액도 122억 달러로 8월 말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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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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