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해외 결제시도" 주장도■

국내 이커머스 업계 1위 쿠팡에서 개인정보 3,370만 개가 유출됐습니다.

쿠팡 측은 카드 결제 유출 사례는 없다고 밝혔지만 유출 직후 해외 결제가 시도됐다는 알림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尹 '평양 무인기 의혹' 재판 오늘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의 '평양 무인기 작전' 등 외환 혐의와 관련한 재판이 오늘 오후 시작됩니다.

앞서 특검은 계엄 명분을 쌓기 위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을 지시하고 북한의 공격을 유도했다며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추가 기소했는데요.

■'계엄 해제 방해' 추경호 영장심사 D-1■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내일 구속영장심사를 받습니다.

내란 혐의로 현역 의원이 구속 기로에 놓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산안 시한 하루 앞으로…여야, 막판 협상■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 여야가 다시 만나 협상에 나섭니다.

쟁점 예산을 놓고 여야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올해도 법정 시한을 지키긴 힘들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서울지하철노조 '준법운행'…큰 혼란 없어■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오늘 첫차부터 '준법운행'에 나섰지만, 출근길 큰 혼란은 없었습니다.

노조 측은 서울시가 진전된 협상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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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