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군의 공격에 대비해 개인 경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2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최근 숙소와 휴대전화를 수시로 교체하며 미군의 정밀 타격과 특수부대 공격 등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조치는 미국이 지난 9월 베네수엘라발 마약 유입을 이유로 카리브해에 군함을 배치한 이후 더 강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내부 배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쿠바 경호원의 비중을 늘리고, 베네수엘라 군에 쿠바 방첩요원을 더 많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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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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