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단이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놓고 마라톤협상을 벌였습니다.

현지시간 2일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시작된 양측의 협의는 5시간 만에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측 배석자이자 푸틴 대통령의 외교정책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건설적인 대화였다면서도, 푸틴 대통령이 종전안 중 일부만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영토 문제에 대해서도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며 "앞으로 큰 일이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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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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