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쿠팡 이용자 수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하루 동안 한 번 이상 접속한 이용자인 활성 이용자는 1,798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계 이후 역대 최고 수치로, 일간 이용자 수가 1천700만 명을 넘은 건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특히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이 있던 지난달 29일 이후 오히려 이용자가 늘었습니다.

여러 원인이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직접 피해를 겪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다,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쿠팡을 대체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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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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