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9시쯤 충북 청주시 오동송 3순환로 오동분기점에서 14톤 화물차와 승용차 등 9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18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14톤 화물차가 신호 대기로 멈춰 있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 해 들이받은 뒤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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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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