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전까지 가자지구 평화 구상 2단계 진입을 발표한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휴전 2단계 합의에는 가자지구에 국제안정화군을 배치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평화위원회를 비롯해 새로운 통치 구조를 가동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화위원회에는 중동과 서방 국가 지도자 10여 명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지난 10월 미국 등의 중재로 전쟁 발발 2년 1개월 만에 휴전했지만, 2단계 진입을 놓고 의견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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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