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교단에 도움을 기대하고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어제(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업무상 횡령 등 혐의 사건 공판 피고인 신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또 2022년 교단 행사를 앞두고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과도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정부의 장관급 네 분에게 접근했고, 두 명은 한학자 총재에게도 왔다 갔다"며 한 쪽에 치우친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윤 전 본부장은 특검과 면담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중진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씩 금품을 전달했다고도 주장했고 수사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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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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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본부장은 또 2022년 교단 행사를 앞두고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과도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정부의 장관급 네 분에게 접근했고, 두 명은 한학자 총재에게도 왔다 갔다"며 한 쪽에 치우친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윤 전 본부장은 특검과 면담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중진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씩 금품을 전달했다고도 주장했고 수사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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