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쿠팡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받은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자 정부가 두 인증제도의 사후관리와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6일)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인증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파급력이 큰 기업에는 강화된 인증기준을 새로 마련해 적용하고, 인증기업에서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인증을 취소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기관은 개선방안을 확정한 뒤, 내년 1분기 중 관련 고시를 개정해 단계적 시행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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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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