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2시 3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1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60대 부부 2명이 숨졌고 주민 70명이 급하게 몸을 피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에 모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는 1990년대에 지어져 저층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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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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