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 10명 중 6명은 구직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취업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 '소극적 구직'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60.5%는 소극적 구직자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에서는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없이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경험 삼아 지원하는 '의례적 구직자'가 32.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들 중 51.8%는 구직에 소극적인 이유로 '일자리 부족'을 들었고, 이어 '구직활동을 해도 일자리를 못 구할 것 같아서', '전공이나 관심 분야 일자리 부족', '임금 등 근로조건을 갖춘 일자리 부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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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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