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9일 AP 통신 등은 이날 정오쯤 자카르타 케마요란 지역에 있는 7층짜리 사무실 건물에서 불이 나, 남성 7명과 임신부 1명을 포함한 여성 15명 등 모두 2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이 건물에 입주한 드론 회사의 물품 보관 사무실에 있던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경찰청장은 "건물 1층에서 난 불이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